광주산맥으로 부터 운악산,불곡산을 거쳐 남서쪽으로 달리다가 북한산에 이르기 전에 수려한 화강암으로 작은 금강을 빚었으니, 바로 도봉산 자운봉과 만장,선인,주봉,오봉,우이암등 이다. 북한산 국립공원에 속한다. 또 원도봉 계곡, 회룡골, 용어천계곡,오봉계곡, 송추계곡등 수려한 계곡은 경기의 금강이라는 별명에 조금도 손색이 없다. 도봉산은 서울, 경기 시민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지만 가깝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우습게 보고 산행을 하다가는 큰 낭패를 격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한다. 산세가 험해 위험한 코스도 많아 코스 선정을 잘해야하고 시간과 체력을 배려 해야 한다. 길게는 7-8시간 이상 소요되는 코스도 많다는걸 염두해야한다. 또한 도봉산은 암벽 등반의 메카로 불리울 정도로 암벽 산행 코스가 다양하다.
 예로부터 서울의 진산으로 여겨왔으며 북한산의 동북쪽 우이령 넘어 솟아 있다. 최고봉인 자운봉을 비롯하여 만장봉 우이암은 암벽 등반의 훈련 장으로도 유명하다. 망월사 계곡, 송추계곡,용어천 계곡등이 주위의 암봉, 암능과 어울려 좋은 경관을 이룬다.
특히 만장,자운,선인의 세봉은 연봉중에서 정수이다.
 서울근교의 수많은 산중에 북한산과 더불어 2대 명산중 하나이며 주말이면 수많은 산행 인파가 끊이지 않는다.